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러디 퀸(제5인격) (문단 편집) === 배경 추리 === {{{#!folding [펼치기 • 접기] >'''1. 결혼''' >이것은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가 서명한 계약서입니다. > >밀서1: 국왕의 형제들은 그의 작은 결점을 비웃으며 호시탐탐 왕좌를 빼앗을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왕비께서 아들을 낳기 전까지 이런 은밀한 기쁨은 계속될 것입니다. >'''2. 여름 궁전''' >프티 트리아농은 명상과 사색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그녀가 궁에서 도망칠 수 있는 피난처였습니다. > >밀서2: 마리는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자기만 생각하고 유행을 따라 노는 것밖에 모릅니다. 젊고 어리석은 왕비는 사람들 사이에 퍼지는 유언비어와 중상모략의 막강한 위력을 알지 못합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퍼져나온 무능한 국왕과 만족을 모르는 왕비에 대한 소문이 왕실의 권위를 무너뜨릴 것입니다. 대중은 이런 소문을 사랑하니까요. >'''3. 벗''' >결혼 생활에서 어떤 위로도 얻지 못한다면 우정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 >소문1: 랑발 친왕비는 가장 친한 벗이니까 젊고 외로운 왕비가 정신을 못 차리는 거예요. 그 둘 사이에 알려져서는 안 되는 비밀이 있다고 들었어요. >'''4. 폴리네크의 살롱''' >당신에게 바라는 것이 남아 있다면, 그녀는 당신이 평생동안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자상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 >밀서4: 폴리네크 백작 부인을 여름 궁전에 들여보내 랑발 친왕비를 밀어낸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그녀는 겸손하고 우아하며 매력적이지만 이 바이올렛 빛깔을 눈동자를 가진 천사에게는 퐁파두르 부인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가겠군요. 그녀는 우리를 위해 새로운 사교 모임을 만들고 공훈 귀족들과 오스트리아에서 온 정치 고문들을 냉대해 왕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할 것입니다. >'''5. 아이''' >프랑스 왕비의 출산은 단순히 한 가정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 >소문2: 딸이에요! 국왕이 정상으로 돌아올 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분만에 7시간 반이 걸렸는데, 랑발 친왕비가 제일 먼저 산실로 뛰어 들어갔다고 해요. >'''6. 왕좌''' >행복한 삶의 포물선이 정점에 도달했으니 조금만 더 지나면 아래로 추락하겠군요. 저 밑바닥까지. > >밀서4: 영광을 잃어버린 구귀족들, 아직 어둠에서 벗어나지 못한 신귀족들, 배척당하는 예의 부인들, 못생긴 외모 때문에 규율을 따라야 한다는 여자들… 이 환영받지 못하는 자들이 벨베데레 궁전의 비밀의 방에 모여 유언비어라는 독약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거짓으로 국왕의 삶을 동정하는 척하며 오직 생기 넘치고 행복한 젊은 왕비만을 노렸습니다. > '''7. 군주사상의 수호자''' >그들이 위험에 처했을지도 모르지만, 그게 어떻다는 겁니까? > >소문3: 프로방스 백작과 아르투아 백작이 코블렌츠에 본부를 세우고 반역자들에게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궁지에 몰린 국왕과 왕비는 헌법을 채택했습니다. 살기 위해 왕실의 존엄을 포기하다니 불쌍하고 가소롭군요. > '''8. 감옥''' >사람은 종종 가장 힘들 때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 >소문4: 랑발 친왕비는 왕비 곁에 남았지만, 귀엽고 온화한 폴리네크 백작 부인은 일찌감치 가족과 함께 프랑스를 떠났습니다. 그녀는 지금도 왕권이 회복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지고 편지를 보냅니다. 그때가 오면 또다시 충성스러운 친구가 될 것입니다. >'''9. 자유''' >우리는 당신의 이름으로 움직입니다. > >밀서5: 왕권과 전제 정치를 무너뜨린다는 혁명의 목적을 이루려면 반드시 왕비를 파멸시켜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왕비가 여자라는 점을 집중 공격하는 것입니다. 온갖 죄와 도덕적 해이, 변태적인 행동을 이 오스트리아의 암컷 늑대에게 가져다 붙이고〈마리 앙투아네트의 추악한 일생〉을 널리 퍼뜨려 그녀의 명성을 엉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10. 작별''' >아무리 숭고하고 순결한 신념이라도 소인배에게 이용당하면 저급하고 비열해질 뿐입니다. > >밀서6: 며칠, 몇 주만 지나면 파리는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왕비가 참수되었다는 사실도 잊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왕실을 짓밟았던 쾌감을 그리워하며 새로운 국왕을 고대할 것입니다. 혁명은 언젠가 성공하겠지만, 오늘의 위증 위에 세워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